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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공형진, 윤예주 업고 날다람쥐 본능_2014.5.24

‘엔젤아이즈’ 공형진이 윤예주를 위해 날다람쥐 본능을 발휘했다.

24일 SBS 측은 공형진이 지난 20일 SBS 주말특별기획 ‘엔젤아이즈’ 촬영에 참여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 분는 ‘혜주 만취사건’ 이후 또 한 번 동주(이상윤 분)의 동생 혜주(윤예주 분)를 업고, 거침없이 하산하는 구조 팀장 운찬(공형진 분)의 모습.

 


운찬은 다친 다리로 꼼짝도 못하는 혜주를 발견하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요리조리 상태를 살피더니, 세영소방서 내 ‘축지법’으로 통하는 별명에 걸맞게 혜주를 가뿐히 업고 비탈길을 뛰어 내려가게 된다.

이는 등산 중 조난을 당한 혜주가 슈퍼맨처럼 짠하고 나타나 자신을 지체 없이 구조해준 운찬에게서 듬직함과 남자다움을 느끼고, 그에 대한 두근거리는 감정을 품기 시작하는 결정적인 장면이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운찬과 혜주, 테디(승리 분)의 엇갈린 삼각로맨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촬영 당시 공형진은 한낮 무더워진 날씨에 로프 등 구조장비는 물론이고 윤예주를 업은 채 비탈길을 수차례 오르락내리락 해야 했다. 여러 번 반복되는 촬영에도 평소 단련해온 체력과 특유의 긍정 에너지 덕분에 무리 없이 모든 분량을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공형진과 승리, 윤예주의 아슬아슬 엇갈린 러브라인이 가시화될 ‘엔젤아이즈’ 13회는 24일 방영된다.

사진=SBS

출처 : SBS f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