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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열한시' 김현석 감독-이병훈 음악감독 '돈독한 우정과시'_2013.11.21

 

김현석 영화감독과 이병훈 음악감독이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열한시'의 김현석 감독, 이병훈 음악감독이 출연했다.

이번 영화 이전 두 사람은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시라노 연애조작단' '스카우트' 등 많은 작업을 함께 해오며 우정을 쌓았다고.

DJ 공형진이 "둘이 너무 친한데, 작업을 함께 하면서 수정할 것이나 요구할 일이 있을 때 조금 불편하지 않나?"라고 묻자 김현석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 멜로할 때는 전 스태프들을 전적으로 믿었다. 이번에 새로운 스릴러 장르는 둘 다 처음이라서 서로 음악 방향이 일치하지 않았다"며 "그래도 이해를 잘 해주시고 소통이 잘 돼 멋지게 완성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병훈 음악감독은 "영화 음악을 수정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 의견이 역시 맞는거 같아서 끝까지 믿었다"며 김현석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영화 '열한시'는 내일 오전 11시로의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곳에서 가져온 24시간 동안의 CCTV 속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스릴러다. 오는 28일 개봉.

출처 :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