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아 권재관 커플 사랑의 오작교였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드립걸즈'에 출연하는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가 출연했다.
김경아는 개그맨 권재관과 결혼한지 4년된 부부이고, 정경미는 윤형빈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결혼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김경아는 "제가 2010년 결혼했는데 서로 개그맨 커플이라서 참 좋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이웃인 거리에 사는데 굉장히 위안이 되고 서로 이해를 많이 한다"고 정경미 커플이 있어 좋은 점을 밝혔다.
정경미는 김경아 커플에 대해 "제가 맺어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권재관씨가 김경아씨를 정말 좋아했는데 대시를 하거나 그러지 않더라. 한 번 '커플끼리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는데 갑자기 우리 커플이 못 가게 됐다. 이 쪽에서는 취소를 할 수 없게 된 상황이었는데 우리가 빠지고 이 둘이 가서 일이 벌어졌네. 그때 잘 돼서 결혼까지 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김경아는 "잘되긴 뭘 잘 돼. 망했어"라고 쑥쓰러워서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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