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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공형진, `미친 인맥` 비결은?_2011.3.15

조소연 2011. 3. 15. 21:30

형진홀릭!

MBC 월화극 '짝패'에 출연 중인 공형진이 출연 배우들은 물론 촬영 스태프들과의 스스럼없는 친화력으로 미친 인맥의 비결을 입증했다.

'짝패'에서 공포교 역으로 출연 중인 공형진은 안성기, 장동건, 현빈, 원빈 등 유명 배우들과의 돈독한 친분 관계를 공개하며 연예계 전반을 두루 섭렵한 일명 '미친 인맥'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0일 백암 촬영 현장에서 만난 공형진은 "누군가와 친해지려고 의도하는 게 아니라 비결이랄 게 없다"고 말문을 연 뒤 "스스로 편하고 격식 없이 대하는 걸 좋아하다보니 상대방도 나에게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 같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진심으

로 대한다면 그 마음은 통하기 마련"이라고 조언했다.

공형진은 천정명, 이상윤 등 주연 배우들은 물론 비중이 적은 조연 배우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으로 미친 인맥의 비결을 입증했다.

촬영 틈틈이 배우들과 설정 사진을 찍을 것을 제안고 녹화 중에도 다양한 표정 연기로 웃음을 선사하는 그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누구든 3분만 대화하면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공형진씨만 오면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형진 홀릭!"이라고 밝히며 공형진의 친화력에 감탄했다는 후문.

약한 자에게 강하고 강한 자에게 약한 조선시대 비리 경찰 공포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공형진은 좌포청 포교인 귀동 역의 이상윤과 의문의 연쇄 살인사건을 파헤치며 삐걱 콤비로 활약할 예정이다.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