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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공형진 “놀러와에 서운했다” 고백_2011.10.17
조소연
2011. 10. 18. 21:28
"커플즈" 놀러와에 착륙
연기자 공형진이 놀러와 프로그램에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10월17일 방송된 MBC ‘놀러와 스페셜’에서는 공현진이 소심남녀 스페셜에 출연해 놀러와 300회 특집 인터뷰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공형진은 놀러와 300회 축하 메시지를 남겼는데 자신에게는 메시지만 가져가고 출연 요청을 안 해 줬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옆에서 잠자고 듣던 개그맨 김나영은 “그것 마저도 안 나왔어요”라고 말해 공형진은 고개를 숙이며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당황한 진행자 유재석이 “놀러와 파일럿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공로가 큰 사람인데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자 공형진은 끝내 마음을 풀었다.
한편 이날 가수 이하늘은 연기자 김주혁에 대해 당구장에서 만나도 다른 사람들은 쳐다도 안보고 당구공만 쳐다보는 소심한 남자라며 나갈 때가 되면 눈이 모일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