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왔어요`_2011.11.3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올 한 해 최고의 아이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1월3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CJ E&M 센터에서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레드카펫 행사가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 한 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영화배우, 가수, 탤런트, 모델 등 다양한 아이콘들이 총 집합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공형진이 스타일아이콘어워즈에 참석하고있다.
먼저 50인 후보에 오른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타임리스 패셔니스타 고소영을 비롯해, 달콤남 신드롬을 일으킨 박시후,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 박정현, 40대의 나이에도 완벽한 몸매와 스타일을 자랑하는 차승원 등 수상 후보들이 대거 레드카펫을 밟았다.
시상자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일일시트콤에서 큰 인기를 누린 윤승아는 각종 프로그램 MC로 종횡무진 활동중인 토니안과, 올 해 예능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던 영화 감독 장진은 신인 배우 한그루와 각각 호흡을 맞췄다. 이승연은 단독 시상자로 나섰다. MC에는 김민준, 차예련, 박영린이 나섰다.
이 밖에 다양한 축하 공연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류의 유럽 진출을 주도하고 있는 소녀시대가 한류 팬들을 위한 깜짝 퍼포먼스를, 가수 재범(박재범)이 역대 댄스 가수들의 히트곡을 재현한 특별 무대를, 김현중이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2’ 모델들과 합동 공연을 펼쳤다. 또한 아이유는 히트곡 ‘좋은 날’을 미리 보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본 시상식에 앞서 프리쇼에서는 레드카펫뿐만 아니라 미디어 파사드도 마련돼 열기를 고조시켰다. 시상식을 찾은 수많은 별들의 화려한 패션 대결과 더불어, 10여층 높이 크기의 환상적인 영상이 건물 외벽에 함께 펼쳐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 해로 4회째를 맞는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 본상 수상자 ‘스타일 아이콘’ 10인과 대상 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가 스타일 리더들에게 주어진다.
★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수상자 명단
스타일 아이콘상-차승원, 아이유, 고수, 지성, 박정현, 유아인, 정재형, 이승철, 고소영, 소녀시대
스타일 스페셜리스트-정윤기
사이언스 디스커버리-박시후, 조여정
뉴 아이콘 상-김수현, 신세경
SIA's 초이스-이종석
기아 소울 피플스초이스-김현중
컨텐츠 오브 더 이어-영화 ‘써니’
스타일아이콘 오브 더 이어-차승원
출처 : 아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