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택시 접촉사고, 딱 한번 있다” 고백_2011.4.5
택시 접속사고
배우 공형진이 ‘택시’ 접촉 사고 사실을 솔직히 털어놨다.
공형진은 5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NEW 택시’(이하 택시) 신차발표회에서 “지금까지 접촉사고가 딱 한 번 있었다”고 고백했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택시’를 진행하는 공형진은 “내가 운전하는 걸 좋아해서 자주 하는 편이다”며 “‘택시’ MC로 첫 출연했을 때 후진을 하며 차를 빼다가 접촉사고를 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영자는 “자동차 백미러가 나갔었는데 보험으로 처리했다. 엄정화 편이었는데 공형진이 엄정화 씨 미모에 흥분해서 접촉사고를 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공형진은 “그 뒤에 별다른 접촉사고는 없었다. 운전하면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특별히 힘들거나 어려운 점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공형진은 그동안 배우 현빈 등을 직접 섭외해 미친 인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비인데 꼭 성사시켜야 하니까 기간을 정해놓지는 않겠다”며 “장동건, 원빈, 특히 안성기를 꼭 ‘택시’에 태우고 싶다”고 의욕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신차발표회에 기존의 회색의 일반 택시와 차별화한 옐로우 택시가 공개됐다. 새로운 택시는 많은 사람들이 ‘택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톡톡 튀는 랩핑을 했고 중형에서 고급 세단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새롭게 변신한 ‘택시’의 첫 번째 게스트는 동방신기로 오는 14일 밤 12시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