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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설계, 신은경 “조폭마누라 이미지 싫었냐고? 다시 액션하고 싶다”_201.9.11

 

신은경이 액션 연기에 욕심을 드러냈다.

DJ 공형진은 9월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조폭마누라' 인기가 대단했지만 이미지가 각인됐다. 여배우로 싫은 적 없었냐?"고 물었다.

신은경은 "하나라도 잘하면 여한이 없다. 나이가 들어도 액션을 하고 싶다. 액션을 하다 눈 부상도 입었지만 아직도 뭔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몸이 근질근질해 와이어 달고 날고 싶다"며 웃었다.

공형진이 "잠수부대 훈련 교관, 강력계 형사 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캐릭터가 많았다"고 묻자 신은경은 "그게 전부 장르 영화라서 그렇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가 많아 또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신은경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설계'(감독 박창진)는 돈에 죽고 돈에 사는 냉혹하고 차가운 세계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통쾌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신은경은 삶의 전부를 잃고 복수를 위해 냉혹한 세계에서 성장한 사채업계 여대부 세희를 연기했다. 9월18일 개봉한다. (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출처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