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형진 `김보민 아나운서는 처조카` 반가움 표시_2009.12.22 "김보민 아나운서는 처조카" 배우 공형진이 김보민 KBS 아나운서와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형진은 '아이리스' 후속으로 내년 1월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추노(推奴)'에서 양반을 사냥하는 관동 포수 출신의 노비 업복이 역을 맡아 첫 사극에 도전한다. 공형진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스타리움관에서 열린 '추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김보민 아나운서를 향해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는 "오늘 제작발표회의 사회를 김보민 아나운서가 맡게 돼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면서 "김 아나운서가 제 조카"라고 깜짝 발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형진은 과거 방송에서 몇 차례 김 아나운서와의 특별한 관계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이날 배우 그.. 더보기 ‘멀티 플레이어’는 스포츠 그라운드에만 있는 건 아니다._2009.12.24 ‘멀티 플레이어’는 스포츠 그라운드에만 있는 건 아니다. 연극, 영화, 드라마, 토크쇼 진행까지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재능을 과시하는 스타가 있다. 바로 공형진(사진)이다. 공형진의 현재 다섯가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본업과 부업을 함께 사람들을 가리켜 ‘투 잡’, ‘스리 잡’이라고 하는데, 이런 관점에서 보면 공형진은 ‘파이브 잡’에 종사하는 셈이다. 우선 1월 6일부터 시작하는 KBS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에서 공형진은 호랑이 잡는 포수 역할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또한 현재 한참 촬영중인 영화 ‘방자전’도 내년 개봉 예정이다. 이 영화에서 공형진은 방자전을 집필하는 생원으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그는 내년 1월1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 더보기 `추노` 공형진 `20년 만에 첫 사극 출연, 큰 경험 중`_2009.2.21 첫 사극, 추노 배우 공형진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공형진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20년 연기 인생 동안 사극은 '추노'가 처음"이라며 "대단히 큰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형진은 "사극은 처음이다. 이번에 맡은 업복이는 관동지방의 호랑이 사냥꾼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노비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드라마에서 갈등을 고조시키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공형진은 "추위와의 전쟁이 가장 크다. 모든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이 열과 성의를 다해 촬영하고 있다. 내년에 KBS를 대표하는 첫 번째 드라마로 양과 질적인 면에서 자신있다"고 밝게 웃었다. 연출은 맡은 곽정환 P.. 더보기 `추노` PD, `애착 1순위 캐릭터는 공형진의 업복이`_2010.2.1 '추노'의 의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 업복이 화제의 드라마 KBS 2TV '추노'의 연출자 곽정환 PD가 극중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관동 포수 출신의 노비 업복이(공형진 분)를 꼽았다. 곽 PD는 최근 OSE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극의 중심이 되는 주인공들은 따로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업복이가 가장 애착이 간다"며 "업복이는 시대의 민초들의 삶을 다루고자 한 '추노'의 의도를 가장 잘 보여주는 캐릭터다. 주인공인 대길(장혁 분)이나 태하(오지호 분)는 과거에 양반이었고 혜원(이다해 분)의 경우에도 과거 노비였는데 양반 신분을 사서 현재는 신분이 상승한 케이스다. 하지만 극의 처음부터 끝까지 노비로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업복이다"고 말했다. 곽 PD에 따르면 업복이 캐릭터야 말로 당시를 힘들게.. 더보기 영웅 없는 영웅드라마, 진정한 영웅은 민초였다_2010.3.27 25일 막 내린 드라마 ‘추노’가 남긴 것 25일 막을 내린 24부작 ‘추노’는 여러 면에서 한국 사극의 통념을 뒤집었다. ‘도망노비를 쫓다’는 제목대로 길바닥 민초의 삶에 초점을 맞춘 게 우선 달랐다. 기존 왕실 사극이 기껏해야 캐릭터의 재해석에 그친 데 비해 ‘추노’는 시점 자체를 달리한 것이다. 병자호란 직후 횡행한 ‘노비추쇄(奴婢推刷·도망 노비를 찾아내어 원래 상전에게 돌려보내는 일. 조선시대 이를 전담한 관청을 추쇄도감이라 했다)’라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조선 후기의 혼란한 정치ㆍ사회사를 조명했다. 대규모 전투신이 아니라 일대일 액션 위주인 것도 이채롭다. 대길(장혁)과 태하(오지호)의 대립과 추격전, 혜원(언년ㆍ이다해)을 두고 얽히는 운명적 관계가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초고속 레드원 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