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가 '보이는 라디오'서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한예리는 체중관리 중에도 가끔 폭식을 한다고 밝혔다.
한예리는 한국무용이 체중관리에 도움이 됐느냐는 물음에 “체중조절이나 체력관리는 많이 도움을 받았다. 저도 먹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타입이다. 가끔씩 충동적으로 폭식을 하긴 한다. 단 음식을 좋아한다. 단거 앞에선 정신을 못 차리고 무너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예리는 “김윤석 선배님을 두고 다들 무섭지 않느냐고 물어보는데 난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모습을 많이 봤다”며 “술을 마실 때 음악을 찾아서 틀어준다. 최백호 씨의 '부산에 가면'이나 아이유 신곡 등을 들려준다. 저희 모두가 좋아했다. 아무래도 경상도 사나이라 무뚝뚝한 부분도 없잖아 있지만 그 안에 소녀가 있다”고 김윤석 실제성격을 공개했다.
한편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봉준호 감독이 첫 제작자로 나섰으며 ‘살인의 추억’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처 : e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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