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뜻했던 홍명보 자선축구, 한파도 녹였다_2014.12.13 한파가 몰아쳐도 축구 사랑과 따뜻한 자선은 계속됐다.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한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4)' 자선축구가 올해 연말에도 어김없이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풋살 경기로 열렸다. 200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2번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홍명보 자선축구다. 브라질월드컵에서의 16강 실패, 최근 프로축구 K리그에 드리워진 시도민구단의 아픔들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싸늘해진 분위기가 자선경기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 컸다. 경기 전까지도 관중석 곳곳이 빈자리였다. 자선경기 홍보도 예년과 달리 조용하게 이뤄졌다. 하지만, 기우였다. 팬들의 축구 사랑은 여전했고 관중석 빈 자리는 메워졌다. 온기가 돈 체육관 안은 사랑팀과 희망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