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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재발견

눈빛부터 달라졌다 내 생애 첫 뮤지컬_2009.5.25 ‘클레오파트라’ 시저 공 형 진 배우에게 불혹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설 시기다. 시원한 빗줄기가 쏟아지던 어느 날, 강남의 한 미용실에서 배우 공형진(40)을 만났다. 그는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에서 용맹한 장수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한없는 로맨티스트였던 시저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첫 뮤지컬 도전이지만 그는 쉬운 길을 택하지 않았다. 김승우 ‘드림걸즈’에 자극 받아 감정표현 노래로 오페레타 형식 이번공연으로 정찬우 만나 수확 “대학 때 뮤지컬을 매년 무대에 올리면서 진절머리가 났어요. 그런데 (김)승우가 뮤지컬 ‘드림걸즈’에 임하는 걸 보고 자극을 받았죠. 다시 도전해본다면 제 승부근성을 표출할 수 있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해보자고 결심했죠.” .. 더보기
역사와 예술이 함께하는 무대, 뮤지컬 ‘클레오파트라’_2009.6.9 공형진의 뮤지컬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 뮤지컬 ‘클레오파트라’ 영화배우 공형진의 뮤지컬 도전으로 관심을 모은 뮤지컬 ‘클레오파트라’가 10점 만점에 8.72점(인터파크INT 6월 8일 기준)으로 호평 속에 공연 중이다. 체코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희대의 요부이자 뛰어난 외교 전략가로 숱한 수수께끼를 남기며 현세까지도 주목 받고 있는 클레오파트라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이다. 2008년 9월 한국 초연 당시 김선경, 박지윤, 김법래, 민영기 등의 출연으로 국내 관객에게 주목을 받았던 작품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 문명전 기념으로 극장 ‘용’ 무대에 다시 올랐다. 이번 공연에는 자연스레 공형진의 모습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도 제각각이다. 인터파크 아이디 ‘dagye’는 “공형진의 재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