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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공형진

뮤지컬 <클레오파트라>② “오기로 시작해서 자신감을 얻었다”_2009.6.4 풍운아 시저, "나라면 시적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 자신이 연기한 ‘시저’를 풍운아로 해석한 공형진은 “자신 같았으면 극중 ‘시저’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쉬울 게 없는 친구잖아요. 더 이상 이룰 것도 없고요. 그런 인물이 클레오파트라를 만나서 비극적인 결말을 자초하는데 아무래도 저보다는 순수한 사람인 것 같아요.(웃음)” 의 명장면 3개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공형진은 ‘코브라가 나오는 장면과 사랑하는 두 남자를 잃고 죽음을 맞이하는 ‘클레오파트라’를 보여주는 장면, ‘시저’가 죽는 장면’을 꼽았다. “의 명장면 1위는 단연 ‘시저’가 죽는 장면이죠.(웃음) ‘시저’가 올바른 선택을 했는지 그것은 보는 분들의 판단이겠지만, 제가 한 역할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 애착이 .. 더보기
뮤지컬 <클레오파트라>① “오기로 시작해서 자신감을 얻었다”_2009.6.4 뮤지컬 ① “오기로 시작해서 자신감을 얻었다” 뿌듯한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된 공형진의 얼굴엔 스스로 자랑스럽다는 대견함이 묻어 나왔다. 연기를 함에 있어 가식이 없고 진심을 전달하려 애쓰는 공형진에게 첫 뮤지컬 나들이가 될 는 어떤 의미의 작품일까? 공연 대기실에서 그를 만나 뮤지컬 배우로 첫 단추를 꿴 소감을 물어보았다. 지난 5월 26일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위치한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는 공형진의 첫 뮤지컬 데뷔작이다. 영화배우 공형진의 첫 뮤지컬, 다양한 볼거리, 화려한 무대로 막을 올리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영화를 더 많이 했지만 연기에 대한 카타르시스는 연극과 뮤지컬 쪽이 더 큰 것 같아요. 연극과 뮤지컬은 무대에서 배우들이 관객들과 직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