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2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혜선 “인기에 취해 날 잃어버린 적도..외롭고 허무했다”_2015.7.2 구혜선이 인기에 취해 자신을 잠시 잃어버렸던 순간을 회상했다. 배우 구혜선은 7월2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예계 활동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DJ 공형진은 구혜선에게 "아등바등 악 쓰는 게 싫지 않냐. 느낌이 그런 것 같다. 구혜선이 늘 추구하는 인생의 가치는 뭐냐. 어떤 것들을 제일 가치있게 추구하냐"고 물었다. 구혜선은 "가치있게 추구하는 건 그때마다 다르다. 근래에는 간결한 것, 버리는 것, 남아있지 않는 것, 깔끔한 것, 깨끗한 것을 추구한다. 마음 속이든 다른 것이든 정리해 보내버린다. 떠나보내고 버리고 배설하며 살아가는 게 나한테 맞는 것 같다. 앨범 작업도 어떻게 보면 태우는 작업일 수 있다. 기록하고 태우고 보내는 작업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