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희 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의 나라' 양영희 감독, "韓 음식 풍부…北에 미안" _2013.2.21 재일동포 2세 양영희(49) 감독이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양영희 감독은 2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영희 감독의 신작 '가족의 나라'는 일본에서 태어나 북한을 조국이라 부르지만 한국 국적을 가진 감독 본인과 가족들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이에 양영희 감독은 영화는 물론 영화 속 등장하는 가족에 대한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갔다. 그는 한국의 인상에 대해 "한국에 음식이 풍부한 것을 보면 북한 가족 생각이 나고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든다. 북한에 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또 '가족의 나라'에서 열연을 펼친 양익준에 대해 "영화 '똥파리'의 열렬한 팬으로서 양익준은 날카로우면서도 예쁘고 슬픈 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