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형진의 공사다망] 인권은 사람이 사람다울 때…_2009.2.9 인권은 사람이 사람다울 때 사람은 원래 악한 것일까, 선한 것일까.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환경의 지배를 받는 존재임에도 틀림 없다. 개인적으로는 성선설을 믿고 싶다. 인간의 고귀한 생명을 담보로 개인의 이익이나 욕구 충족을 위해 저지른 범죄를 정신적 질환으로 혹은, 인권이라는 이름 하에 지켜주는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인권은 인간의 권리다. 당연히 보호받아야 할 기본적인 권리다. 권리에는 반드시 의무가 수반되어야 한다. 어찌보면 인권이란 사람이 사람다울 때 보호받을 수 있다는 말로도 확대 해석할 수 있다. 강호순을 비롯한 끔찍한 반 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른 자들은 이미 인간이길 포기 아니, 거부한 그야말로 짐승보다도 못한 자들이다. 사이코패스라는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