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쾌한 배우 공형진, 알고보니 진지남_2008.2.13 아이같은 맑은심성 ‘색다른 바보’ 변신, 평범한 코믹영화? 웃음 담은 휴먼극 재미있고 유쾌한 배우 공형진. 코믹한 표정과 제스처, 넉넉한 입담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은 그다. 그런 공형진이 이번에 색다른 바보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대한이 민국씨’(최진원 감독, 퍼니필름 제작)로 말이다. 여기서 ‘색다른 바보’ 연기라 명명한 것은 그가 연기한 민국이가 바보라기보다는 어린아이에 가까운 지능을 갖고 있는 청년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인터뷰 초반부터 ‘바보’에 대한 많은 대화들이 오갔다. 그는 ‘자신은 정상인데 다른 사람들이 모두 바보면 자신이 바보가 된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바보나라에서는 정상인이 바보가 된다’는 논리와 비슷하다. 요즘같이 힘들고 어지러운 세상, 불법과 탈법이 난무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