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유감 북토크쇼 썸네일형 리스트형 '법원의 유재석' 문유석 판사, 친구 황정민·공형진과 책을 말하다_2014.7.1 "이 생뚱맞은 조합은 뭔가 하셨죠? 얘네들(배우 공형진·황정민)은 '미끼상품' 같은 겁니다. 저 혼자 북토크를 한다고 하면 아무도 안 올 것 같아서 염치 불구, 친한 두 분께 부탁했습니다. 나중에 법정 설 일 있을까 봐 잘 보이려고 온 것 같습니다." 30일 오후 3시 20분 서울 서대문 KT&G 상상유니브는 웃음바다가 됐다. 문유석(45)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판사계의 유재석'이라는 홍보 문구만큼은 아니지만 예능 감각이 있었다. 최근 '판사유감'이라는 에세이를 펴낸 그가 독자 200명을 초청해 '판사와 배우의 수다'를 펼치는 자리였다. (문유석(왼쪽부터) 판사와 영화배우 황정민·공형진이 30일 열린 ‘판사유감’ 북토크쇼에서 법과 영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문유석(왼쪽부터) 판사와 영화배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