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시저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클레오파트라>② “오기로 시작해서 자신감을 얻었다”_2009.6.4 풍운아 시저, "나라면 시적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 자신이 연기한 ‘시저’를 풍운아로 해석한 공형진은 “자신 같았으면 극중 ‘시저’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쉬울 게 없는 친구잖아요. 더 이상 이룰 것도 없고요. 그런 인물이 클레오파트라를 만나서 비극적인 결말을 자초하는데 아무래도 저보다는 순수한 사람인 것 같아요.(웃음)” 의 명장면 3개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공형진은 ‘코브라가 나오는 장면과 사랑하는 두 남자를 잃고 죽음을 맞이하는 ‘클레오파트라’를 보여주는 장면, ‘시저’가 죽는 장면’을 꼽았다. “의 명장면 1위는 단연 ‘시저’가 죽는 장면이죠.(웃음) ‘시저’가 올바른 선택을 했는지 그것은 보는 분들의 판단이겠지만, 제가 한 역할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 애착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