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 스크랩/2007 history

공형진-최성국, 한국판 `덤 앤 더머` 주연 발탁_2007.1.5

한국판 '덤 앤 더머'

 


대표 코믹 배우 최성국과 공형진이 한국판 '덤 앤 더머'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다음달 촬영에 들어가 올해 여름 개봉할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진원, 제작 퍼니필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학력이라고는 초등학교 중퇴가 전부에 원래는 박씨(氏)지만 먹는 김이 너무 좋아 김씨로 능청스레 성(姓)전환을 한 김대한(최성국)과 둘도 없는 친구 이름이 '대한'이어서 합쳐서 부르기 쉽게 '민국'으로 개명한 김민국(공형진) 두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첫사랑이 편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멀쩡한 길가에 횡단보도를 만드는 등 주변 사람을 당황케 하지만 미워할 순 없는 치명적 순수함으로 무장한 한국판 '덤 앤 더머'로 변신한 최성국과 공형진의 코믹 연기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또 대한과 민국의 어릴 적 친구이자 대한의 첫사랑 지은 역에는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인기를 모은 최정원이 캐스팅됐다. 대한과 민국의 대책없는 순수함에 골머리를 앓는 박형사 역에는 '남극일기' '너는 내운명' '비열한 거리' '열혈남아'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 윤제문이 캐스팅 됐다.

출처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