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심은진 친분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의 ‘씨네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김수로와 심은진이 출연했다.
이날 심은진은 “김수로와 알게 된지 10년이 조금 넘었다. 예전 SBS ‘보야르 원정대’에서 처음 알게 됐다. 그 이후로 연락하고 김수로 오빠 영화 시사회 때도 많이 봤다. 함께 작업을 한 건 이번 ‘연애시대’가 처음이다”고 밝혔다.
앞서 연극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김수로는 대학로 브랜드 공연 ‘김수로 프로젝트’ 제6탄으로 ‘연애시대’를 내놨다. 이는 200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연애시대’를 연극무대로 옮긴 작품이며 심은진은 손예진이 연기했던 이혼녀 은호 역을 맡았다.
심은진의 말에 김수로는 “심은진 내게 특별하다. 우리 집안 삼남매 결혼식을 3번 다왔다. 유일하게 다 온 연예인이다. 그 정도로 ‘보야르 원정대’ 이후에 굉장히 친해졌다. 몇몇 연예인이 있지만 여자연예인 중 제일 친하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연애시대’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9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출처 :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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