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소냐가 바이브레이션이 저절로 돼 고충을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배우 정동하, 소냐가 출연했다.
이날 공형진은 소냐를 만나고 계속해서 뛰어난 가창력을 칭찬했다.
이에 소냐는 가창력의 비결을 전하며 굉장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공형진은 "타고난 점도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그러자 소냐는 "타고났다고 생각한 점이 한가지 있다"며 "초등학교 3학년때 바이브레이션이 저도 모르게 저절로 됐다. 음악시간에 선생님이 동요를 불러도 어른처럼 부른다고 혼냈다"고 전해 폭소케했다.
한편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격동기와 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서 정동하는 운명을 거부하는 남자 찰스 다네이 역을, 소냐는 비련의 여인 마담 드파르지 역을 맡았다. 오는 25일 개막.
출처 :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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