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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토크쇼 '택시'

수현 품은 `택시` 5일 밤 방송에 팬들 아우성_2012.4.3

배우 공형진, 시즌2 택시 첫 손님 태우다


'택시'가 김수현(24)을 품었다.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가 오는 5일 자정 김수현 편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3일 김수현과 함께 서울 신사동 일대에서 촬영을 하면서 방송 일정이 전격 결정됐다. 이에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팬 등 '훤' 김수현의 열성 팬들의 환호성을 질렀다. '해를 품은 달'이 끝난 후 토크쇼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방송 관계자들은 "그동안 '택시'의 제작진이 김수현 섭외에 공을 들은 것이 김수현의 마음을 움직였다. 또 MC 공형진의 힘도 작용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수현의 팬 사인회에 '꼭 태우고 싶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패널이나 떡 케이크를 보내는 지극정성을 쏟았다. 김수현은 지난해 11월 공형진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하며 친분을 다진 바 있기도 하다.


한편, '택시' 김수현 편의 5일 방송이 결정되면서 애초 예정됐던 샤이니 편이 한 주 미뤄지게 됐다. 이 때문에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에서는 실망한 샤이니의 팬들과 김수현의 팬들 사이에 공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가 김수현의 팬사인회에 '꼭 태우고 싶습니다'라는 문구의 판넬을보내 화제다.



tvN '현장토크쇼'가 김수현을 섭외하기 위해 제작한 떡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