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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크랩/2007 history

`일밤`, 공형진의 인간적인 몰카 모습에 13.8% 시청률_2007.6.11

공형진, ‘몰래카메라’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여

 

영화계의 감초 코믹 연기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는 화려한 입담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형진이 ‘몰래카메라’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형진은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몰래카메라’의 주인공으로 완벽히 속았다. 이날 방송은 이혼위기에 처해 있는 낯선 남자가 부인이 공형진의 열렬한 팬이라며 부인과의 오해를 풀어달라며 공형진에게 접근, 부탁하는 것이다.

여기서 공형진은 자신의 일도 아닌데 두 부부의 갈등을 풀어주기 위해서 오지랖을 발동시키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화해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스크린에서 공형진이 장난기 가득하고 재치를 번뜩였다면 몰래카메라 속에서 펼쳐진 공형진의 모습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공형진씨 중간역할 정말 멋지게 해내시더군요. 부부 사이에서 정말 진땀 빼셨을 것 같은데” “남편의 부탁을 끝까지 들어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 부탁한 사람의 체면을 생각해서 거짓말까지 해가며 난처하다고 외면하지 않는 인간적인 모습”이라며 공형진의 인간적인 모습에 지지를 보냈다.

TNS 미디어 리서치의 6월 10일자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3.8%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SBS TV ‘일요일이 좋다 하자GO’는 7.9%, KBS 2TV ‘해피선데이’이도 7.9%를 기록했다.

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