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형진의 씨네타운

잘나가는 김수로 힘든 연극제작 뛰어든 이유_2013.10.23

김수로가 연극을 제작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DJ 공형진은 10월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김수로가 연극 프로듀싱을 하는데 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지 의문이다"고 궁금해했다.

연극 프로듀싱에 발벗고 나선 김수로는 대학로 브랜드 공연 '김수로 프로젝트' 제6탄으로 '연애시대'를 내놨다. 200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연애시대'를 연극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김수로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김수로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시작됐다.

 

김수로는 "난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한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런던을 좋아하는데 40~60대 어르신들이 공연을 사랑하는 문화가 멋지더라.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극장 외에는 소극장, 중극장에 어르신들이 안 찾아온다. 그 문화를 어떻게하면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까 수없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김수로는 "10년, 15년 멀리 보고 선도를 해보자고 생각했다. 1탄은 100석으로 시작했고 6탄은 270석이다. 지금까진 소극장, 중극장을 아우르면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