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그리고 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형진, `쉬리` 출연하고 싶어 102일간 영화사 출근_2006.5.17 '쉬리' 출연하고 싶어 102일간 영화사 출근 영화배우 공형진이 무명시절 영화 캐스팅이 좌절돼 겪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공형진은 17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생방송 TV연예'에서 영화 '쉬리'에 캐스팅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공형진은 "무명시절 영화 '쉬리'에 출연하고 싶어 102일 동안 무작정 영화사에 출근했다"며 "오디션을 볼 기회를 얻기 위해 그냥 눈도장 찍으러 영화사를 방문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형진은 "최종 4명의 후보가 남아 있었다. 박용우, 이범수, 강성진 그리고 나였다. 난 내가 될 줄 알았는데 102일째 영화사에 갔더니 하루 전 용우가 대본을 받아갔다는 말을 들었다"며 "아내가 이 소식을 듣고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