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다망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형진의 공사다망] 운명은 실제로 있는걸까?_2009.1.19 운명은 실제로 있는걸까? 새해가 밝으면 사람들은 저마다 '올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를 궁금해한다. 그래서 토정비결이니 신년운세 등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잠시나마 위안을 삼기도 한다. 나도 그러한 경험이 있다. 자, 그렇다면 그런 정보들이 얼마나 우리 삶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까? 사주팔자니, 운명이니 그런 게 실제로 있는 걸까? 우리는 간혹 주위에서 기가 막히도록 운이 좋은 사람, 반면 되는 일이 제대로 없는 사람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 똑같은 상황에서라도 어느 누구는 예기치 못한 행운을 맞고, 또 어떤 이는 유독 낭패를 보기도 한다. 그 과정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 매우 흥미로운 점을 발견 할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신의가호를 등에 업고 태어난 사람이 있겠으며, 어느 누가 악마의 저주스런 기운을.. 더보기 [공형진의 공사다망] 위기는 곧 기회이다_2009.1.12 위기는 곧 기회이다 그때는 너무나 뜻밖이었다. 꼭 10여년 전,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IMF라는 재앙이 찾아 왔을 때 우리는 당황했고 그 폐해 또한 엄청났다. 불굴의 의지와 신념으로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며 세계의 주목과 부러움을 받지 않았는가. 한강변의 기적을 일구었던 우리가! 국제적으로 구제 금융을 받아야 하는 절망과 나락으로 곤두박질 쳤던 그때, 우리는 분명 당황했었다. 하지만 그 당시 주저 앉을 것만 같았던 위기 의식은 국민의 대 단합을 이뤄냈다. 저마다 긴축재정과 두 배 이상의 근면 성실한 노력으로 구제 금융의 오명에서 기적적으로 벗어 날 수 있었다. 그것도 아주 짧은 기간 안에! 전 세계는 놀랐고 우리 조자 우리의 잠재력에 서로를 부둥켜 안고 벅참 감동을 나누었다. IMF의 위기와 감동이 채 .. 더보기 [공형진의 공사다망] 도리(道理)를 다하고 살자_2009.1.5 도리(道理)를 다하고 살자 기축년 새해가 밝은지도 닷새가 지났다. 매번 느끼지만 올해도 변함 없이 새로운 계획들과 다짐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또 한번 점검해 봐야 할 시점이다. '작심삼일'은 무섭고도 허탈한 말이다. 나 또한 그 범주 안에서 의지박약과 교묘한 합리화로 흐지부지 되기 일쑤였다. 언제쯤이나 나는 내 자신에게 떳떳해 질 수 있을까. 우스갯소리로 '작심삼일을 백 번만 하면 금새 1년이 가지 않겠나'라는 다소 엉뚱한 대비책을 마련해 놓고 히죽거리곤 한다. 아무튼 올해는 그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반드시 잘해내고자 하는 맘은 변함이 없다. 무엇을 결심하든지 간에 우리는 인생의 지향점을 향해서 저마다 나아간다. 건강, 출세, 성공, 부귀영화, 취업, 결혼… 저마다 인생의 정점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