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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공형진, 양반잡는 조선의 스나이퍼로 완벽 변신!_2010.1.28

조선의 스나이퍼 업복이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추노'(천성일 극본, 곽정환 연출) 공형진이 양반잡는 조선의 스나이퍼 업복이으로 완벽 몰입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잇고 있다.


공형진이 맡은 극중 업복은 호랑이 사냥을 하는 관동포수 출신으로 선대에 갚지 못한 빚 때문에 노비로 팔려 결국 머슴이 됐다.


고된 머슴질을 견디지 못하고 탈출했지만 대길(장혁 분)에게 잡혀 오른쪽 뺨에 도망노비라는 낙인이 찍힌 후, 양반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심을 가지고 호랑이 사냥하던 총 솜씨로 밤마다 양반 하나씩을 죽여 나가는 인물이다.


지난 27일 방송분에서 업복이는 초복이(민지아 분)과 함께 노비당 당원으로 활약하며 박진사 암살을 시도했다.


특히 업복이는 전직 관동포수답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화승총 3발을 연속으로 쏘며, 칼을 휘두르는 박진사의 호위무사까지 단번에 제압하는 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이 끝난후 시청자게시판에는 "공형진 참 매력 있는 배우인 것 같다", "멋있어요. 파이팅!", "업복이가 총쏘는 장면, 정말 두근두근 했다!", "강원도 스나이퍼 업복이 진짜 짱!", "화승총 3발을 연속! 삼보필살 업복이", "진정한 저격의 신!" 등 시청자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요즘 정말 바쁘고 힘든데 마음만큼은 가볍다"는 그는 "'추노'뿐만 아니라 업복이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혁 이다해 오지호 공형진 이종혁 등이 열연하는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추노'는 매주 수, 목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출처 :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