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공형진, 장동건의 근황 알려달라는 부탁에 “나 안해”_2011.10.28

장동건 소식통 하고싶지 않아

연기자 공형진이 촬영 도중 집에 가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10월27일 방송된 KBS ‘해피 투게더’에서는 공형진에게 자신의 근환이 아닌 장동건, 고소영 부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진행자 유재석은 공형진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근황을 물었다. 서운해진 공형진은 모른다며 자신에 대한 질문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유재석이 공형진을 중요한 사람이다고 부추기며 장동건 부부에 대해 계속 묻자 공형진은 결국 “나 안해”라고 화를 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옆에서 지켜보던 개그맨 박명수도 “얘기는 하고 가라”며 버럭 화를 냈다.

박명수가 얼마 전에 장동건이 돌잔치를 하지 않았느냐며 운을 띄우자 공형진은 “갔다 왔다”고 짧게 대답하며 말을 아꼈다. 무안해진 유재석이 김태우를 향해 “고소영씨에게 초대 받았느냐”고 묻자 김태우는 안 받았다며 공형진에게 “고소영 씨 만나면 안부를 전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연기자 이윤지는 이름 때문에 현빈이 자신의 대학 선배인지 모르고 시트콤을 함께 찍으며 소홀하게 대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사진출처 : KBS ‘해피 투게더’ 방송캡쳐)

출처 : 더블유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