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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크랩/2011 history

공형진, 연예정보 프로그램 단독 MC_2011.11.21

배우 공형진,<연예 in TV> 단독 MC

내가 가진 맛과 멋을 최대한 발휘할 계획


배우 공형진이 12월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색다른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 in TV> 단독 MC로 낙점됐다.

<연예 in TV> 제작진은 “공형진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안정된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그맨이나 전문MC에 뒤지지 않는 말재간과 재치, 그리고 평소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톱스타들과 친분이 두터운 폭넓은 인맥까지 공형진 만큼 각종 연예계 소식을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적임자가 없다”고 밝혔다.

공형진은 “만약 기존 지상파나 케이블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제안이 왔다면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연예 in TV>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결코 가볍지도 않으면서도 구성 자체가 독특한 것이 매력”이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오직 공형진이기 때문에 가능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제작진, 그리고 패널들과 힘을 모아 내가 가진 맛과 멋을 최대한 발휘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공형진은 진행자로서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단순한 정보 전달자 역할에 머물지 않는다. 때로는 배우나 스타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하고 때로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따끔한 일침을 놓는 등 기존 연예정보 프로그램 MC들과 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 in TV>는 기존 연예정보 프로그램들과 달리 한 주간 이슈와 사건, 사고에 대해 면밀하게 다루면서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강화한 연예정보 프로그램. 매주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 중견 연예인이나 베테랑 기자의 촌철살인 논평은 물론 사안에 따라 패널 구성을 달리해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시킨다.

또 매주 이슈의 중심에 있는 스타와의 진솔한 인터뷰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연예계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정보력과 취재력을 갖춘 전문 기자단과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활동이 뜸한 스타의 근황을 비롯해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만 한 사안들을 전달한다.

출처 : 스포츠경향

▲ 공형진이 이번에는 TV연예정보 프로그램의 단독 진행자로 나선다. 다음 달 개국하는 TV조선의 '연예 in TV' MC다. /조선일보


▲ 연예뉴스에 정통한 '스포츠 조선'의 현직 기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출연해 심층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연예가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선일보


▲ 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공형진은 "내가 아니면 안 되겠다 싶은 사명감이 들어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며 "오락성과 진지함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다시 없을 알찬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



▲ 공형진은 입담도 입담이지만 다양한 분야에 걸친 '마당발'로 유명하다. 휴대전화에 담아놓고 있는 연락처만 1000여개에 달한단다. /조선일보

▲ 올해 초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현빈이 밀려드는 예능프로그램 섭외를 모두 제치고 공형진의 '택시'에만 유일하게 출연함으로써 그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실증해 보였다. /조선일보

▲ '연예 in TV'에는 기존 방송사 연예정보프로그램과 달리 여성 진행자가 없다. 공형진은 "내 이름을 걸고 하는 단독 MC라는 점이 좋았다"고 했다. /조선일보


▲ 지난해 연극 '내 남자는 원시인'에 출연했던 이유도 1인극인데다, 더블 캐스팅이 아닌 점이 마음에 들어서였다"고 했다. "기존 프로그램들의 남자 진행자를 맡으라면 안 했을 거예요. /조선일보



▲ 프로그램 성격상 동료 연예인들이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일 경우 그 뉴스까지 전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을 법했다./조선일보

▲ 그는 "사람 일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고, 세상사 미담(美談)만 있을 수는 없지 않으냐"고 했다. /조선일보


▲ 그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일이 남 탓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나 자신이 최선을 다해 완벽을 추구해야 하고, 자신에게 당당해야 한다"고 했다. /조선일보



▲ 그는 "여자 MC를 원하는 분들이 있다면 여장이라도 하겠다"고 농담하면서 "진중함과 재미 사이를 오가는 역동적인 진행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