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아직 어리기도 하고 지금 내 밥그릇도 챙겨먹기 힘든데...
배우 공형진이 방송에서 아들 준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지피지기' 녹화에 참여한 공형진은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아들 사진과 관련 "아들과 함께 방송할 생각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공형진은 패널로 출연한 김나영이 "아들 사진을 보니 상당히 귀엽더라. 김구라 부자처럼 아들과 함께 활동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아들은 방송활동에 관심 있어 보이긴 한다"면서도 "아들이 아직 어리기도 하고 지금 내 밥그릇도 챙겨먹기 힘든데 아들까지 어떻게 챙기냐"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이날 공형진은 또 "아들이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공형진은 "영화 '대한이 민국씨'에서 바보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되지 않느냐"는 조혜련의 질문에 "아들은 아버지가 배우라는 것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공형진은 "아들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니네 아빠 공형진이지?"라고 물으면 "공형진 '씨'인데요"라고 대답한다"며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아들이기에 나는 어떤 역할이든지 당당하게 연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형진과 최정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지피지기'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출처: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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