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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크랩/2010 history

공형진, 중국에서 <도망자> 촬영 중…“관심 부탁드린다”_2010.8.9

배우 공형진, 차기작 결정

배우 공형진이 KBS 2TV 드라마 <도망자> 촬영 차 중국에 머물고 있다.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서울, 부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각 도시를 넘나들며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을 예정이다.

이 작품서 공형진은 홍콩에서 제법 큰 사업을 벌이다가 상해로 진출한 지우(비 분)의 후견인 ‘장사부’ 역할을 맡았다. 타고난 사업가 기질과 뛰어난 언변을 지녀 순간의 위기를 넘기는 임기응변 역시 뛰어난 인물.

이제껏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형진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으로 그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공형진은 “벌써부터 <도망자>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고 또,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오겠다. 끝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도망자는 '추노'의 제작진과 공형진을 비롯해 비, 이나영, 다니엘 헤니, 성동일, 조희봉, 일본의 명품 조연 타케오카 나오토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9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공형진은 중국에서 2주간 예정된 <도망자> 스케줄을 마치고, 다시 한국에서 그가 DJ를 맡고 있는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과 MC를 맡고 있는 tvN<택시> 등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출처 : 프라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