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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써니 애교에 정색 후 멱살 "참을 수 없어"_2012.5.11

써니에 대한 무한한 애정

 

배우 공형진이 소녀시대 써니의 멱살을 잡았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청춘불패2'(이하 '청불2') 녹화에서는 '청불2'를 즐겨 보는 열혈팬 배우 공형진이 G6(써니 효연 수지 강지영 보라 예원)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아이돌 촌 대부도를 방문했다.

이날 '청불2' 멤버들의 성격과 촬영장의 위치 및 G6가 키우는 동물들 이름 등 세세한 것 하나까지 모두 알고 있어 열혈팬 임을 인증한 공형진은 신나는 발걸음으로 등장해 G6 멤버들 한명 한명과 악수를 나누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 때 소녀시대 써니는 G6를 찾아온 공형진에게 특별한 환영의(?) 애교를 보여주며 손님맞이를 했고, 공형진은 써니의 과도한 애교에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멱살을 잡으며 "이것이야 말로 멱살을 부르는 애교"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사실 앞서 공형진은 '청불2'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로 써니를 꼽으며 써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였고 촬영을 진행하면서도 써니를 챙겨주며 진정한 삼촌팬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형진도 욱하게 한 써니의 '멱살을 부르는 애교'는 오는 12일 오후 5시 5분에 공개된다.

출처 :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