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출연료 4억7000여만원 기부
중앙대학교(총장 안국신)는 18일 이 대학 연극학과 동문 및 재학생 5명이 광고 출연료로 받은 4억7000여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연극학과 정보석(82학번), 공형진(89학번), 염정아(91학번), 하정우(97학번), 고아라(08학번)씨 등 5명은 19일 모 커피 광고에 출연해 받은 출연료 4억7300만원을 중앙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한다.
이 대학 4학년인 탤런트 고아라씨는 "졸업하기 전에 후배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공연예술원 자리에 세계적 수준의 학교극장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이번 발전기금도 극장 건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대 연극학과 동문들의 기부문화는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50명의 동문이 모두 13편의 광고에 출연해 받은 출연료 50억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중앙대는 기부금으로 지난 2001년 동숭동 공연예술원을 매입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공연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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