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이 흑역사를 고백했다.
DJ 공형진은 10월16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서 "아역 때부터 오래 활동했는데 혹시 지우고 싶은 흑역사가 있냐?"고 물었다.
김민정은 "머리에 집게핀을 꽂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게 흑역사라면 흑역사다"며 웃었다. 김민정은 2010년 9월 열린 '제4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서 머리에 집게핀을 꽂은 채 레드카펫을 밟았다.
김민정은 "어릴 때부터 일을 하다보니깐 학교를 다닐 때 주위 시선을 받았다. 주변 시선 때문에 학교 규율을 어긴 적이 없다. 시선을 받아서 더 모범적으로 살았다. 그래서 실생활도 모범적인 편이다. 가끔 '내가 진짜 모범적인 사람인인지, 그렇게 살아서 모범적인 사람이 된 거지' 궁금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민정은 천정명과 호흡을 맞춘 영화 '밤의 여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울트라 A급 소심남편 영수(천정명)가 청순 외모를 지닌 완벽 아내 희주(김민정)의 과거를 우연히 알게 되고 아내의 흑역사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17일 개봉한다. (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캡처)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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