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할매' 김태원의 딸이 올 가을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23일 밤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김태원은 "딸 서현이가 어느 날 기타를 치면서 영어로 노래를 불렀다. 뜻을 알고 보니 아픈 둘째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외로움을 노래로 표현하더라"며 딸을 향한 애틋함과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서현이가 음악적 재능을 살려 10월에 '크리스티나'라는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김태원의 딸 서현양은 지난해 7월 아빠와 동반 CF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태원은 SNS를 통해 "여러분 불현듯 나타날 겁니다. 작은 어떤 뮤지션이. '김서현' 기대해 주시기를 제 딸입니다. 파이팅"이라는 글로 딸의 가수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김태원은 '택시' 덕분에 록커에서 예능 대세로 변신할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은 지난 2008년, 그룹 부활 활동 중 '택시'를 통해 예능 첫 출연을 하게 됐고, 당시 이 모습을 본 '남자의 자격' 신원호 PD가 러브콜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예능에 입문하기 전에는 대중에게 사랑이라는 걸 받아보지 못했는데, 지금은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어 무척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가을 개편을 맞아 지난 6년간 MC로 맹활약한 이영자, 공형진 체제가 막을 내린다. 오는 9월부터는 새로운 두 MC와 함께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출처 : e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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