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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껫 볼' 김응수, "공형진의 명연기에 진짜 감동" 폭풍 칭찬_2013.10.14

 

 

배우 김응수가 후배 배우 공형진의 연기력에 대해 칭찬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곽정훈 PD와 함께 배우 도지한, 이엘리야, 정동현, 공형진, 정인선, 박예은, 지일주, 김응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응수는 공형진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공형진의 모든 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공형진이 진짜 명연기를 펼쳤다. 17회 같이 붙는 신이 있었는데 공형진의 연기를 보면서 '아, 나는 여기서 연기하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이다. 그 연기를 보면 공형진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공형진은 강산(도지한)과 애증의 관계인 남대문 도박 농구판 판주 공윤배 역 맡았다. 일제강점기 경성의 뒷골목에서 돈벌이에 혈안이 된 윤배는 강산의 천부적인 농구 재능을 이용해 부자가 될 계략을 꾸미는 인물이다.

 '빠스껫 볼'은 일제강점기로부터 광복 이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살았던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을 담은 드라마다. 한반

도가 남과 북으로 갈리기 직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Korea라는 이름으로 올림픽에 출전해 8강 신화를 쓴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월, 화요일 방송된다.

출처 :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