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형진의 씨네타운

양동근 “성격때문에 일평생 오해 받아왔다”_2013.11.7

 


양동근이 특유의 성격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공형진은 11월 7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양동근에게 "양동근 특유의 모습에 오해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전 양동근과 장례식장에서 만났는데, 내가 받아들이기에 너무 섭섭하게 인사를 했다. 또 중, 고등학교 후배로 알고 있는데.."라고 말하며 그동안 지녔던 오해를 털어놨다.

공형진은 "그게 섭섭하고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런 살가움이 없어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을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양동근은 "그 오해가 일평생 받아온 오해다. 예전에 신동엽이 방송에서 '제가 선배에요' 하길래 '그런데요?'라고 되물었던 적도 있다. 그 땐 관계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준은 "그래도 양동근은 속이 깊고 참 따뜻한 친구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가스펠'은 재즈, 블루스, R&B 등 많은 흑인 음악 뿌리가 된 장르 블랙가스펠을 배우고 현지인들과 함께 콘서트를 연다는 미션을 가지고 떠난 양동근, 정준, 김유미의 소울 여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다. 올 여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오는 11월14일 개봉한다.(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캡처) 

출처 :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