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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준상 “‘성난화가’ 29금 수위, 배우들 벗고다녀 깜짝 놀라_2015.6.11

유준상이 노출연기 고충을 털어놨다.

유준상은 6월1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영화 ‘성난 화가’ 속 상대배우 노출연기 탓에 NG가 났다고 밝혔다.

이날 유준상은 ‘성난 화가’에 빈티지 누드 액션이라 이름 붙인 것에 대해 “영화 제작사에서 비용이 많이 없으니까 어떤 홍보멘트를 할까 하다가 정말 다 보여준다는 의미로 붙인 거다. 전규환 감독이 해외서 상을 많이 받았다. 작업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새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있는 감독님이라 작업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19금 파격 수위라는 말에 유준상은 “수위가 나도 연기하면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수위가 높았나 싶을 정도였다. 실제로 배우들이 벗고 돌아다닌다. 내게 먼저 옷을 벗겠다고 이야기를 해줄 수도 있고 놀라지 말라고 할 수도 있는데 말을 안 해준다. 레디 액션을 하면 갑자기 배우들이 옷을 벗고 돌아다녀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NG가 나곤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성난 화가’는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두 명의 사냥꾼 화가와 드라이버의 쫓고 쫓기는 강렬한 액션을 그린 작품. 최근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유준상은 ‘성난 화가’에서는 차가운 세상을 그리는 화가 역을 맡았다. 오는 6월18일 개봉한다(사진=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라디오 방송 캡처).

출처 :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