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가 연기고충을 털어놨다.
서영희는 6월25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감정을 절제하는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서영희는 칸영화제 반응에 대해 “영어를 못 해서 다 알아듣진 못했다. 그래도 우리에게 얼마나 고생이 많았냐는 눈으로 박수를 쳐주는데 정말 감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영희는 칸에서 극찬 받은 감정을 절제하는 연기에 대해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해보니 진짜 힘들더라. 답답해서 가슴을 찢어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다. 영화를 다 보고나니 다음엔 내 숨소리만으로도 배우 곤객이 움질일 수 있도록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영희 김영민이 출연한 영화 ‘마돈나’(감독 신수원/제작 준필름)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나(권소현)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해나가던 중 밝혀지는 놀라운 비밀을 담은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선 여성 최초로 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쾌거를 거둔 신수원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7월2일 개봉한다(사진=SBS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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