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소영이 환희를 부르는 자신만의 애칭을 공개하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공형진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영화 '스타:빛나는 사랑'(감독 한상희)으로 오랜만에 대중의 곁으로 돌아온 추소영이 출연하였다.
추소영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환희와 강요환의 성격에 대해 "강요환씨보다는 환희씨가 조금 더 남성적이고 터프하다. 강요환은 자상하고 부드럽다. 둘이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을 하며 두 남자의 애정을 받아 기뻤을 것 같다는 말에 "극 중 짝사랑하는 역할이라 그저 눈만 호강했다"고 재치있게 대답하였다.
추소영은 환희와 학교 동창임을 밝히며, "내가 1살 더 많은데 결코 누나라고 안 부르더라. 호칭이 애매하여 '환희씨'라고 부를까 하다가, 거리감이 느껴져서 애칭으로 '희군'이라고 부른다"며 환희와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가수이자 연기자인 환희의 스크린 데뷔작 '스타:빛나는 사랑'은 아시아 최고의 K-POP 스타 로미(환희)와 스캔들에 휘말린 한 여자의 사랑을 그린 음악 영화로, 10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 SBS연예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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