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강박 없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멀티 플레이어’는 스포츠 그라운드에만 있는 건 아니다._2009.12.24 ‘멀티 플레이어’는 스포츠 그라운드에만 있는 건 아니다. 연극, 영화, 드라마, 토크쇼 진행까지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재능을 과시하는 스타가 있다. 바로 공형진(사진)이다. 공형진의 현재 다섯가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본업과 부업을 함께 사람들을 가리켜 ‘투 잡’, ‘스리 잡’이라고 하는데, 이런 관점에서 보면 공형진은 ‘파이브 잡’에 종사하는 셈이다. 우선 1월 6일부터 시작하는 KBS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에서 공형진은 호랑이 잡는 포수 역할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또한 현재 한참 촬영중인 영화 ‘방자전’도 내년 개봉 예정이다. 이 영화에서 공형진은 방자전을 집필하는 생원으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그는 내년 1월13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 더보기 뮤지컬 <클레오파트라>② “오기로 시작해서 자신감을 얻었다”_2009.6.4 풍운아 시저, "나라면 시적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 자신이 연기한 ‘시저’를 풍운아로 해석한 공형진은 “자신 같았으면 극중 ‘시저’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쉬울 게 없는 친구잖아요. 더 이상 이룰 것도 없고요. 그런 인물이 클레오파트라를 만나서 비극적인 결말을 자초하는데 아무래도 저보다는 순수한 사람인 것 같아요.(웃음)” 의 명장면 3개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공형진은 ‘코브라가 나오는 장면과 사랑하는 두 남자를 잃고 죽음을 맞이하는 ‘클레오파트라’를 보여주는 장면, ‘시저’가 죽는 장면’을 꼽았다. “의 명장면 1위는 단연 ‘시저’가 죽는 장면이죠.(웃음) ‘시저’가 올바른 선택을 했는지 그것은 보는 분들의 판단이겠지만, 제가 한 역할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 애착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