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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공형진

‘내연모’ 공형진, 나이 굴욕 안기는 신하균 때문에 ‘발끈’_2013.5.10 신하균과 공형진이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봉식 (공형진 분)에게 태연자약하게 나이굴욕을 안기는 수영 (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영 (이민정 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수영이라 밝히며 잘 돼 가고 있다고 말하는 희선 (한채아 분)의 말에 수영을 냉랭히 대하기 시작했다. 이에 안절부절 못하다 뒤늦게 민영이 질투를 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수영은,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며 해명을 위해 민영의 방을 찾았다. 그런데 티격태격하며 달콤한 화해를 나누던 가운데, 똑똑 두드리는 노크 소리에 혼비백산한 수영과 민영. 이에 황급히 베란다 쪽으로 몸을 피한 수영은 곧 옆 베란다로 건너갔는데, 민.. 더보기
영화 서프라이즈, 내겐 너무 예쁜, 예쁘기만한 영화_2002.6.24 "이 영화 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어도 요즘 축구 때문에 사람들이 하도 놀라서…." 지난 6월 19일 있었던 영화 언론시사회에서 무대인사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는 나름대로의 젊은 감각으로 좌중을 재미있게 흔들었다. "이탈리아와의 축구경기를 보고 밤 11시 강남역으로 뛰어나가 청년들과 어울리다 3시에 돌아왔지만 기쁨과 놀라움에 잠을 자지 못했다"는 이 대표는 "지루했던 영화 이후로 여러분께 찾아 뵙는 영화로 오십이 넘은 내가 보기에는 간지러운 영화지만 심판하는 마음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는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라는 유행가 가사와 딱 맞아떨어지는 영화다. 미령(김민희)은 미국에서 귀국하는 남자친구 정우(신하균)와의 교제를 아버지에게 허락받기 위해 단짝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