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g Story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형진 `언젠가 톱스타가 꼭 돼볼 생각`(인터뷰)_2011.11.1 지금의 나보다 훨씬 업그레이드가 되고 싶어 "이 제목으로 기사를 쓸까요?" "뭐, 마음대로...다만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알아서 해주세요."그랬다. 공형진은 오해 받기 쉬운 배우다. 그건 그가 선입견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코미디 전문 배우, 장동건과 친한 배우, 미친 인맥, 까칠한 배우 등등. 선입견은 때론 사실이지만 결국 선입견일 뿐이다. 선입견 때문일까? 그는 영화를 잠시 떠나 TV에 둥지를 틀었다. '택시'를 몰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선 영화음악을 틀었다. '추노'에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순수하면서도 의지가 굳건한 역도 연기했다.그랬던 공형진이 돌아왔다. 2일 개봉하는 '커플즈'(감독 정용기)에서 그는 전직 조폭 역을 맡았다. 공형진이 로맨틱 코미디에서 .. 더보기 [인터뷰] <커플즈> 공형진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욕심난다”_2011.10.26 확고한 꿈이 있는 배우, 공형진 공형진은 능수능란하다. 장르와 비중에 상관없이 늘 감칠맛 나게 자신의 역할을 소화해낸다. 다섯 싱글의 좌충우돌 커플 탄생기를 그린 새영화 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랑을 믿지 않는 깡패 두목 병찬을 연기한 그는 느와르와 코미디를 오가며 액션도 펼치고, 애교도 부리고, 로맨스까지 벌인다. 역시 능수능란하다.약 7년 전 맥스무비와 인터뷰에서 공형진은 “배우 이외의 삶은 단 한 순간도 생각해 본적 없다”고 말했었다. 돌이켜보니 참 의외다. 지금 그는 누구보다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배우니까. 7년 전 그 마음은 변한 걸까? 아니, 만나보니 판단이 선다. 배우로서 공형진의 꿈은 더욱 확고해졌다. ● 내가 봐도 액션신 멋져정용기 감독과 재회한 게 5년 만이었죠? 을 같이 해서 잘 됐었는데,.. 더보기 공형진 `이제 시동 걸었다..두고보시라!`_2011.3.20 '추노' '짝패'서 존재감..TV.라디오.영화 전방위 활약 공형진(42)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부터 드라마, 영화, 라디오, 토크쇼, 연극을 '동시다발적으로' '무지막지하게' 오가는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데뷔 21년. 남들은 이제 한숨 좀 돌릴 때에 그는 마치 지금 시작한 사람처럼 펄펄 날아다닌다. 아니나다를까 "이제 막 시동을 걸었다. 향후 10년은 계속 달려나갈 것이다"라고 말한다. SBS파워FM(107.7㎒) '공형진의 씨네타운'과 tvN 토크쇼 '택시'의 진행을 3년째 맡고 있고 현재 MBC 월화극 '짝패'에 출연 중인 그는 "요즘 내 머리 속에 박힌 하나의 문장은 '다른 하늘이 열리고'다. 이제 시작했다. 아직 멀었다"라며 "두고봐라. 내가 언젠가는 '우뚝 섰다'는 얘기를 듣고 말거다"라며 사.. 더보기 공형진 “영화제 부위원장 힘들다고 하니 임기 3년이라네요”_2010.7.16 부위원장은 한번 맡으면 임기가 3년공형진은 늘 즐거운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영화에 공형진이 출연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웃음’과 연결시켜 즐거운 기대감을 갖는다. 그런 공형진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하 부천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그리고영화인으로 영화제에 접근하기 시작하면서 공형진은 진지해졌다. “사실 부천영화제에 대해 전문적인 사명감, 책임감, 이런 것들은 막연했죠. 그런데 올해 14회까지 올 정도의 독특한 영화제 콘셉트가 끌렸어요. 어렵긴 했죠. 부산국제영화제나 전주국제영화제에 비교하면 독특하지만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힘들었죠. 행정적인 면이나 예산적인 면, 그리고 위치적인 면 모두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이었어요. 그래도 근근이 명맥을 이어온 것을 제가 알고 있었고, 그 상황.. 더보기 `애정을 숨기지 않는 블랙코미디 영화들`_2010.5.13 애정을 숨기지 않는 블랙코미디 영화들 “짐 캐리야말로 정말 천재라고 생각해요. 사실 어떤 면에서 정극 연기는 아주 어렵지 않 을 수 있어요. 오히려 슬랩스틱 코미디를 제대로 하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인데 짐 캐리 는그걸 탁월하게 해내거든요.”공형진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가 MBC ‘무릎 팍 도사’에 나와 “인생에 정점이 없어 고민”이라던 말이 떠올랐다. 어쩌면 그것은 필연적인 결과가 아니었을까. 그의 능력이 정점에 오르기 부족한 것이어서라는 뜻이 아니다. 과연 짐 캐리를 최고의 천재 배우로 생각하고 동경하는 배우가 인기의 정점에 오를 만큼 한국 영화의 종 다양성이 풍부한가에 대한 회의감이다. 사실 이후 공형진의 연기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을 만나기란 어렵다. 그럼에도 그는 스포트라이트의 주변에서 한국 영화.. 더보기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