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현빈’ 펑위옌이 한국 배우들에게 깊은 관심을 표했다.
펑위옌은 19일 2013 중국영화제를 위해 영화 ‘이별계약’에서 호흡을 맞춘 바이바이허와 함께 내한해 20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펑위옌은 대만의 현빈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큰 영광이다. 평소 그의 연기를 좋아한다. 대만에서도 현빈의 인기는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DJ 공형진이 “펑위옌과 현빈은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둘이 친구가 될 수 있게 노력해보겠다”고 전하자 펑위옌은 “친구가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근데 저보다 제 동료들이 더 좋아할거다”라며 현빈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했다.
펑위옌은 함께 연기하고 싶은 한국의 여배우로 전지현을 꼽기도. “엽기적인 그녀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전지현이라는 배우를 그 때부터 눈여겨봤고,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펑위옌은 전세계 대학을 통틀어 40위 안에 드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출신. 청취자들은 “얼굴도 잘 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진정한 엄친아!”, “뭐 하나 빠지는 거 없는 펑위옌, 정말 멋있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펑위옌은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방송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첫 방문으로 온 곳이 ‘씨네타운’이라 굉장히 좋다. 이 곳이 정말 편안하다. 이렇게 인연이 닿아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펑위엔은 영화 ‘청설’과 ‘점프 아쉰’을 통해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외모, 연기, 지성미를 두루 갖춰, 대만의 엄친아로 불리고 있다.
펑위옌, 바이바이허가 출연한 방송은 ‘공형진의 씨네타운’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출처 : 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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