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가 10년만에 뮤지컬에 복귀했을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인순이는 7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약 10년만에 뮤지컬에 복귀하게 됐을 때 적응하느라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인순이는 "2000년 뮤지컬 '시카고' 초연 때 참여했다. 그때는 원작 스태프나 제작진 없이 공연을 진행했다. 나 역시 내 스타일에 맞게 굉장히 자유롭게 공연을 했다. 하지만 내가 약 10년만에 무대에 돌아왔을 때는 너무 달라졌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돌아왔을 때 나 정말 죽을 뻔했다. 원작의 제작진, 스태프들이 참여하면서 움직이는 자세 하나, 위치 하나까지 정확하게 맞춰서 연기해야 했다. 적응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거꾸로 '우리나라 뮤지컬 환경이 이렇게 좋아졌구나, 변했구나'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사진=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캡처)
출처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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