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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스크랩/2010 history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다!_2010.10.10

‘공형진의 씨네타운’ 출연! 박찬욱 감독도 함께한 부산스크리닝까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와이키키 브라더스> 임순례 감독의 2010년 신작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감독: 임순례, 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보리픽쳐스)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가 처음으로 공개된 ‘부산스크리닝’에는 영화에 대한 언론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임순례 감독, 공효진, 김영필이 함께한 SBS‘공형진의 씨네타운’ 라디오 방송 역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해운대에 임순례 감독, 공효진, 김영필이 떴다! 화제만발! ‘공형진의 씨네타운’ 현장!

부산국제영화제를 맞아 해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는 SBS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임순례 감독, 공효진, 김영필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9일 오전 11시, 해운대 쿡 TV 야외무대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이 방송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관객들은 임순례 감독, 공효진, 김영필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환영했다. 임순례 감독은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촬영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먹보’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효진은 MC인 공형진과 재치 있는 대화를 주고 받으며 마치 남매 같은 친밀함을 과시했다. 그리고 김영필은 부드러운 중저음 목소리와 차분한 말투로 특유의 순수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현장에 있는 여성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속 삽입곡인 피터, 폴 앤 메리(Peter, Paul and Mary)의 ‘500 mile’이 소개되었는데, 해운대 바닷가에 울려 퍼진 감성적인 멜로디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찬욱 감독도 인정한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마음을 치유하는 영화! 공효진의 연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9일 오후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언론과 관계자들에게 처음으로 영화가 공개되는 부산스크리닝이 진행됐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임순례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만큼, 부산스크리닝에서도 국내외 언론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영화에 대한 열기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쥐>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찬욱 감독은 ““소와 함께 여행하는 과정이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전개되어서 재미있었다. 또 공효진 씨의 연기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요즘 화나고 울분 나는 일이 많은데,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마음을 치유하는 영화인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10일에도 공식기자회견과 갈라스크리닝 및 관객과의 대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내내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임순례 감독의 신작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은 홧김에 소 팔러 나온 노총각 시인 선호(김영필), 7년 만에 느닷없이 찾아온 옛 애인 현수(공효진), 의뭉스러운 소 한수(먹보)의 사연 많은 7박 8일 여행을 다룬 영화로 오는 11월 초 개봉 예정이다.

출처 : 굿데이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