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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의 씨네타운

‘청춘학당’ 이민호-배슬기, ‘공형진 씨네타운’서 폭탄발언 화제_2014.3.21

이민호, 배슬기가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거침없는 발언으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주인공인 두 배우는 지난 20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의 코너 '목요포대석'에 동반 출연해 신세대 다운 거침없는 발언으로 배슬기와 영화 제목인 '청춘학당'이 화제가 됐다.

공형진이 배슬기에게 "더 예뻐졌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배슬기는 "네 살짝 튜닝도 하고"라고 대답하며 큰 웃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이민호에게 "동명이인이 있어서 힘들죠?"라며 '상속자들'의 이민호를 언급하자 이민호는 "나는 93년 이민호다. 드라마 해품달에서 어린 양명군으로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공형진이 '청춘학당'이 두 배우에게 어떤 영화냐고 물었고, 이민호는 "두 명의 남자가 한 여자에게 겁간을 당하게 되면서 진상을 밝혀나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공형진은 19금 단어인 겁간이라는 단어에 헛기침을 하며 방송 수위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현진은 또 배슬기에게 "이민호와 이번에 같이 작업했으니 다른 배우들 가운데 누구를 보쌈하고 싶냐?"고 물었고, 배슬기는 정우성, 현빈, 이정재, 유아인 등 쟁쟁한 배우들을 모두 외면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라고 수줍게 밝혀 인터넷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민호, 배슬기의 거침없는 발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는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