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자신의 장점인 '목소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여진구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목소리가 정말 좋다. 변성기가 언제였냐"는 질문을 받자 "시기는 확실히 잘 모르겠는데 초등학교 6학년 말 때부터였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중학교 3년 내내 변성기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나이보다 성숙한 굵은 중저음 목소리는 여진구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 "본인의 목소리가 마음에 드냐"란 질문에 그는 "조금?"이라며 웃어보였다.
이에 공형진은 "이 곳에 많은 배우들이 출연했고 나도 내 목소리를 마음에 들어하는 편인데 진구 군 목소리에는 KO패다"라고 칭찬했다.
그런가하면 여진구는 자신의 연기관에 대해 "처음 시작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생각이 달라지긴 했다. 그때는 정말 어렸을 때라 '그냥 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지금은 내가 뭔가를 만들어 나가는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내 연기에 실망을 하거나 그런 적은 없다. 캐릭터들이 늘 새로워서 그런데 연기할 때마다 신나고 좋았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여진구는 내달 배우 윤시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백프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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