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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고속도로 로망스’ 아이유 “좋은 무대란 이런것” 극찬_2012.1.24

좋은 무대란 이런 것~!!


공형진이 여유롭게 무대를 이어나갔지만 가사실수를 저질렀다.

1월24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배우 팝스타'에서 공형진은 "가수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 공연 가서 보면 자기 모든 걸 보여주는 게 부럽기도 하고 멋있다"고 도전 의의를 밝히며 '고속도로 로망스'를 선곡했다.

공형진의 무대에는 여유가 넘쳤다. 하지만 중간에 가사 일부분을 부르지 않는 실수를 저질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래가 끝난 후 김조한은 "기대를 안 했었는데 너무 신나게 잘 했고 곡 선택이 너무 좋았다"고 호평으로 심사를 시작했다.

냉정한 평가를 하는 알렉스도 "발성 좋고 박자도 좋고 평소 많이 부르는 곡이라는 게 보였다"고 호평했으며 아이유는 "좋은 무대가 뭘까 생각해 봤다. 무대 위 사람이 저렇게 신나하고 관객들 좋아하는데 가사 잊고 음정 나가는 게 무슨 의미 있나 싶었다"고 최고의 평가를 내렸다.

이어 김현철은 "좋은 무대일 수 있는 게 배우라서 그런 것 같다"며 "무대에서 보여주는 율동이 무대를 해할 수 있구나 처음 알았다"고 말해 공형진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김현철의 평가에 공형진은 "다음 설 때는 가수 배우되다 해서 김현철이 연기하는 걸 보겠다"며 단단히 벼렀다.

공형진에게 김조한은 84점, 알렉스는 80점, 아이유는 89점, 김현철은 85점을 각각 주면서 공형진의 총점은 338점으로 평가됐다.

출처 : 뉴스엔